❸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신명기에 가르침이 나옵니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4:9).
그 일들을 네 아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알게 한다는 말은 분명히 전한다는 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그런 말을 말하고 있었구나’ 하는 정도가 아니고,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얼마나 굉장한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또한 그리스도인 생활이 얼마나 복된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확실히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네가 호렙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신4:10)
시내산에서 주님은 그들에게 율법을 말씀하셨습니다. 시내산에 구름이 덮이고 뇌성이 있어서 그들은 두려워했습니다. 두 번 다시 말씀하시지 마시기를 구했습니다.
우리는 아담이 죄를 범한 이후로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자녀는 하는 대로 놔두면 절대로 그 아이는 바르게 되지 않습니다. 육은 하나님을 대적한다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그저 순종하지 않은 것만이 아닙니다. 순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적대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그것을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가르친다는 것은 대단히 엄한 태도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명령에, 말씀에 거역하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참으로 주님 앞에서 필요한 것을 전한다. 다른 말로 말하면, 필요하다면 채찍을 들어서라도 라는 뜻입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사람들은 떨었습니다. 두 번 다시 말하지 말기를 구했습니다.
자녀들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가르치는 것은 자녀들이 싫어하는 것입니다.
시내산에서 백성들이 말씀하지 말라고 해서 하나님이 말하지 않은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자녀가 싫어한다고 해서 부모가 가르치지 않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해도 말씀을 주시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녀에게 채찍을 들어서라도 가르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6-7).
마음에 새기라고 했습니다. 그것처럼 가르쳐 집어넣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 번 가르치고 그만 두는 게 아닙니다. 새겨지도록 반복하고 반복해서 되풀이하여 가르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절대로 무례히 행치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기도, 예배, 말씀 그리고 교제하는 이런 시간들이 얼마나 귀한지, 거기서 얼마나 조용히 해야 되는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우선 그것은 부모가 주님 안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 가정에서 남편, 아내, 자녀가 주님께 완전히 드려졌을 때 비로소 그 가정은 그리스도인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부모가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렸던 것처럼, 그 다음에 대를 이은 그 자녀도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려서 그 모임이 대를 잇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모임의 축복이 되길 바라고 또 여러분의 가정이 다음 세대에 축복이 되는 그리고 다음 세대를 잇는 그런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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