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롬 10:14-21)
이 말씀을 거꾸로 추적해보면 보내심을 받은 자가 말씀을 전파하고 이를 듣고 믿음으로 순종한 자는 구원을 얻는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채찍질로 훈련하는 말과 달리 사람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순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말씀을 듣지 못해 믿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 21:23-32)
: 예수님께 “누가 너에게 그 권세를 주었는가” 물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서냐 사람에게서냐 하늘로서냐”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의 질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권세를 입은 줄을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취한 결과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아시고 되물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한 이유는 그 어떤 답변에서도 그들이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음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서 왔다고 하면 사람이자 세례자인 요한은 믿고 따르지만 예수님은 인정하지 않음이 드러나고, 하늘로서 왔다고 답하면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지자를 무시함이 드러납니다.)
둘째, 자기 욕심을 우선시합니다. (갈 5:24-26)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말씀은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셋째, 본인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고집이 있습니다.
: 본인이 사는 중에 경험적으로 얻게 된 삶의 방향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의 견해를 듣거나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형성된 것으로 말씀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입니다.
생각이 하나님 앞에 올바르면 어떤 경로가 되었든 하나님께서 이끄십니다.
청년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