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막 15:20-21)
‘억지로’ 가게 하였다는 구절에서 시몬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일정이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시몬에게 십자가를 지는 일을 시키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로마 병사를 시켜 시몬이 그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를 원하며, 그게 아닌 경우 기분 좋지 않아 하거나 외면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우리보다 멀리 보고 확실한 성공을 보장해 주십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듣고자 하고,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도행전 16장에는 사도바울이 아시아에 말씀을 전할 뜻을 두고 가려고 애썼으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았고, 환상을 본 후 하나님의 뜻이 마게도냐로 향함을 인정하고 마게도냐로 갔다고 합니다.
이렇듯 성령의 길은 육신의 길과 다릅니다.
성령의 길을 따르는 수원교회 청년회가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상덕 목사님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주부터 토요일 교제 내용이 청소년회 게시판에 올라갑니다.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위한 노트북 구매 완료. 추가 방송장비 구매 필요. 해외에 있는 성도와의 교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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