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 (잠 8:21)
요즘 청소년들은 으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 청년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기 앞서 먼저 생각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이는 내가 지금 하려는 것이 의의 길과 공의의 길로 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교제시간을 빠지고 집회시간을 소홀히 하는 시간대의 아르바이트를 선택하거나 술 서빙을 하는 곳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그저 돈만 벌수 있다면 상관하지 않고 선택하는 것은 분명 의의길과 공의의 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리 돈을 벌수 있는 것이라고 해도 해선 안될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하나님의 길에서 떠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길에서 떠난 사람이기에 이들이 받는 복은 일시적인 복이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며 그들을 그대로 따라가면 안됩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 사는 사람이 되지말고 정의롭고 공의로운 길을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정의롭고 공의로운 길로 다니시기때문입니다.
지혜로운 판단도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해야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 16:26)
세상사람들 중에 온천하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온천하를 얻는 다는 것은 주님은 마치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는것 처럼 가정하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너희가 온 천하를 얻었다고 하자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목숨을 잃어 버리고 말았다. 그렇다면 그것이 너희에게 정말 유익된 일이 되겠느냐?" 잘 따져 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육신적인 것을 목숨보다 귀하게 여겨서 그것을 유지하려고 하다가 목숨처럼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것이 어리석인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공부를 집중해야 할 시기에 돈 벌려고 아르바이트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면 공부할 시기를 놓치게 되고 더 나은 기회를 상실하게 됩니다.
몇십만원의 돈을 벌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지 못하는 습관에 길들여지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청소년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은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그 시간을 돈버는데 힘을 다 쓰고 공부하는데는 힘들어서 하지 않고 있으면 돈버는 것이 주된 일이되고 공부하는것은 뒷전이 되고 맙니다.
결국 공부하기 위해서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공부하기는 싫고 시간은 있고 해서 아르바이트하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의로운 길과 공의로운 길을 가면 오히려 하나님은 재물을 주어서 나의 곳간에 채우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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