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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하계수양회 소감문 (청소년회, 교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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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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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하계수양회를 지내며...
(한글파일은 교회학교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청소년회 - 구원간증 또는 수양회 소감〕
한수빈(중1)
나는 1998년 8월 3일 구원 받았다. 너무 어렸을 때라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구원받는 게 어렵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런데 말씀을 들어보니까 정말 쉬웠다. 선생님이 우리가 쓴 죄열매를 가져다 붙이고, 그 위에 빨간 페인트를 가져다가 싹 칠해버린 게 기억이 남는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돌아가신 것을 쉽게 설명하려고 한 것 같다.
주리혜(중1)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간식을 먹으러 다니다가 6살 때 쯤 뭔가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구원이 무엇인지, 천국과 지옥, 예수님과 십자가 등. 구원을 받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는 것을 알고 나 혼자 지옥에 가는 게 두려워 엄마에게 구원을 알려달라고 하였죠. 2학년 때 마침 구원이 무엇인지 깨닫고, 3학년인가 4학년때 쯤 수양회에 처음 와서 구원을 더욱 확신하게 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여기 와서 흔들리는 제 마음을 다시 잡게 되었고, 비록 비슷한 내용을 배우고 또 배우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도 나는 수양회에 와서 하나님을 계속 알아갈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온 친구들, 마리, 현준이가 구원을 받아야하는데, 마리가 자꾸 떠들어 걱정이 되었는데 침례까지 무사히 받아 다행이다.
또 말씀시간에 휴거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휴거가 먼 미래에 있지 아니하고 가까운 현실이라고 하니 끔찍하였다. 다음에는 친구를 수양회에 꼭 데려와야겠다.
안선영(중1)
수양회에 와서 처음에는 재미있었다. 점점 졸려서 힘이 들긴 했지만 애들과 즐거운 시간을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청소년회도 재미있었다. 늦게 끝나서 졸리긴 했지만 즐거웠다.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교회학교 - 수양회 소감 또는 편지, 기도〕
주리혜(중1)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아무 탈 없이 이렇게 기도드리는 것과 예쁜 옷을 입은 것과 동생 마리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이 모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제 친구 호정이와 미희를 못 데려온 게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마리와 현준이가 구원을 받고 침례도 받았습니다. 또 제 동생 요셉이도 구원을 확신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다음 동계수양회 때에는 좀더 많은 친구가 구원받게 도와주시고, 제 친구들도 수양회에 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세요.
수양회가 끝나고 집에 가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따르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세요. 육체의 밥을 먹기보다 영혼의 밥도 꼬박꼬박 먹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마리와 현준이가 앞으로도 하나님을 잘 따르는 어린이가 되게 하여주세요.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전도도 잘 하고 무엇이든 잘 하는 그런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성욱(초6)
수양회에서 지내는 동안에 재미있었다. 말씀을 들을 때는 피곤하고 지치곤 했다. 하지만 나는 정신력으로 끝까지 버텼다. 참 재미있었다.
장 현(초6)
이번 수양회를 1년 만에 왔더니 아는 사람도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같은 방이 된 사람들과 친해지었고, 알던 사람과도 친해지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작년에 본 것이 있었지만 전보다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처음에 내 대신 다른 사람이 죽으면 내 죄가 씻겨서 없어진다고 해서 겁을 먹었는데 그전에 2000년전 예수님이 오셔서 세상죄를 다 씻어 없애주셨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이제 믿기만 하면 천국을 갈 수 있는데 우리 엄마 아빠는 믿지 않으신다. 엄마 아빠가 믿으셔서 같이 천국에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침례를 받았다. 선생님이 꽉 눌러서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지금은 집에 가기 몇 시간 전이다.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다음번엔 일주일씩 여기서 머무르면 좋겠고, 다시 만나면 그땐 낯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다은(초6)
하나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님의 자녀 정다은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선생님의 권유로 수양회에 왔어요. 이번 수양회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많이 졸리고 피곤도 했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가서 기쁩니다.
제가 다니는 한누리교회에서는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새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네요. 하지만 여기 수양회에 와서 구원 받게 되서 기쁩니다.
하나님 저희 언제나 지켜주시고, 우리 부모님도 구원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구원을 받아야지만 천국에 갈 수 있대요.
그런데 나와 동생은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 부모님은 받지 않으셨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구원을 받아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가게 해주세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편지를 씁니다. 안녕히 계세요.
2005년 8월 7일 하나님의 자녀 정다은 올림
최광진(초6)
성욱이에게. 야, 이성욱 안녕! 이번 수양회 재미있었지. 난 탁구랑 물놀이가 제일 재미있었어. 다음 수양회 때도 보람있게 지내자.
김은혜(초5)
이번 하계 수양회를 지내면서 느낀 점이 있다. 다른 때도 말씀을 많이 들었지만 이번 말씀을 들을 때에는 무언가 색달랐다.
잠을 잘 안자고 늦게 자서 말씀을 들을 때 졸은 내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된다. 왠지 이번 수양회는 짧게 느껴졌다. 말씀을 듣는 시간도 짧게 느껴졌다. 이번 수양회에 친구를 못 데려와서 왠지 기분이 안 좋았다, 다음 수양회 때에는 꼭 데려와야겠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듣다 보니 우리가 휴거 된다고 한다. 그 전에 할머니, 삼촌, 친척, 친구들을 전도해야겠다. 휴거 되는 날이 기다려진다.
이번 수양회에선 물놀이도 하고, 말씀도 듣고, 친구도 사귀어서 재밌고 신나는 수양회가 된 것 같다.
황상호(초5)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웠다.
1. 하나님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데려가실 때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울린다는 것.
2. 666표가 바코드같이 생겼다는 것
3. 일본에 핵폭탄이 2번 떨어졌다는 것 등
나는 이런 것들을 새로 알게 되었다. 새로운 것을 알아서 너무 좋았다. 다음 수양회에서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수양회에 오기 전에는 놀고 싶어서 오기가 싫었었는데 수양회에 와서 하나님 말씀을 배우니까 저번에 와서 들은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다음 겨울 수양회에서는 더 재미있는 하나님 말씀을 배웠으면 한다.
김양혁(초5)
성욱이형, 안녕?
이번 수양회에서 이런 것 저런 것 하고 놀았는데, 그중에서 물놀이와 탁구가 생각나더라. 물놀이는 튜브, 잠수 등이 추억에 남고, 재미있더라. 탁구는 영재, 상호, 광진이형, 성욱이형, 나, 재학이형이랑 재미있게 탁구를 치는 게 재미있고 보람 있었어. 사진으로 찍어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좋겠다.
다음 겨울 수양회 때도 서로 만나면 물놀이와 탁구처럼 재미있게 놀아줬으면 좋겠다. 수원교회 사람들이 많으니까 놀기도 좋고 재미있을 것 같다.
좋은 하루, 좋은 주말되고, 다음 수양회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라.
주영재(초5)
나는 수양회를 지내면서 성경말씀에 대해 더욱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구원을 못 받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서 정말 좋았다. 계속 말씀을 들으니 힘들긴 했지만 괜찮았다. 그런데 위선이는 아직도 구원을 못 받았다. 난 위선이도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수양회에 친구를 데려오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수양회 때에는 꼭 데려오도록 노력해야겠다.
김인웅(초4)
(동시) 제목 : 수양회
수양회,
수양회
교회가 있는 수양회
계곡이 있는 즐거운 수양회
계곡에 있으면 자꾸만 놀고 싶고,
계곡은 너무 맑아 눈부셔 못 보겠네.
수양회에서 뭘 할꼬
지하에서 탁구 치면
당연히 땀이 나지
수양회에서 뭐하지
벌레 잡으면서 놀지
잡으면 살려주지
수양회에서 뭐하지
교회가면 하나님 말씀 듣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네
그럼, 이제
편안히 놀 수 있는 곳은
수양회 밖에 없지.
정희은(초4)
구원도 받고, 침례식도 하고, 참 좋고 기뻤다. 졸리기도 했지만 아무튼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비디오도 보고 좋았다. 여기 오게 된 이유는 언니 담임선생님께서 교회에 다니시는데 거기서 수양회를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왔고, 또 구원도 받으려고 왔다.
(동시) 제목 : 휴거
세상이 끝～
모두 구원을 받네
아빠두 엄마두 언니두 울가족 전부
구원을 모두 받네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두 모두 구원 받아서
천국 가네
하나님과 같이 구름 타고
천국 가네
구름을 타고 붕붕
천국 여행 가네
어여쁜 천사들과 훨훨 날아가
천국에 가네
주요셉(초3)
수양회 첫날에 와서는 많은 친구들과 다른 교회 사람들을 봤다. 첫 시간에는 지루했다. 마지막 날까지 공부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하신 일, 증거 등 여러 가지 이야기도 있고 미래도 보았다.
하나님은 고마우신 분이다. 2000년 전 이 땅에 내려와 거룩하신 피를 흘려 우리 죄를 용서하고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죄가 없고 천국에 갈 수 있다. 하나님은 참 고마우신 분이다. 또 하나님은 기적도 만드시는 최고의 분이시다.
황선미(초3)
수양회에 와 보니까 예전과 달라졌다. 교회학교에는 책상과 의자가 달라진 것 같고 방에 들어가 보니까 이불 놓는 곳이 바뀌었다. 그리고 냉장고와 TV가 없었는데 와서는 너무 좋았다.
말씀을 들을 때에는 이스라엘, 하나님과 예수님, 노아방주 등의 내용을 배웠다. 나는 설교해주는 것이 전에 꺼와 똑같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렇지만 조금밖에는 안 달라졌다. 물놀이 할 때 작년과 똑같이 트럭을 타고 갔다. 그런데 불공평한 것이 중학생의 자리는 많고 초등학생의 자리는 좁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트럭이 2대였고 중학생이 더 컸으니까 말이다. 다 도착해서 물에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언니 오빠들이 들어오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그런데 수빈이 오빠가 ꡒ자, 침례를 할 시간입니다.ꡓ하면서 내 머리를 잡고 물속에 집어넣었다가 뺐다. 맨 마지막에는 박지근선생님이랑 수빈오빠, 은혜언니, 재은언니랑 폭포에서 같이 놀았다.
박신영(초3)
하나님 안녕하세요? 저 신영이에요.
이번 수양회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너무나 불쌍해요. 그래서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무서운 분이시라는 거요.
그리고 방주에 방향키랑 노가 없는 거 저 처음 알았어요.
그리구요. 제 결심 말씀드릴게요.ꡐ성경을 자주 읽자ꡑ예요. 앞으로 잘 지킬게요.
하나님 사랑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김재영(초1)
하나님 안녕하세요? 저 재영이에요. 하나님 아버지 제가 부모님한테 죄 짓고 짜증내고 기도도 열심히 안하고 내가 지킨다는 약속도 깜빡하고 언니랑 싸우고, 친구를 놀리고, 그래서 제 마음도 속상하고 하나님아버지 마음도 속상하시죠? 당연히 우리 부모님도 그러시겠지만, 하나님이 더욱 속상하실 것 같아요.
하나님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할게요. 하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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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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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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