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신약성경 저자 중 가장 많은 책을 썼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깊이 있고 지적으로 탁월했습니다. 이는 그의 글이 깊은 지혜와 이해로 가득 차 있지만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의 당혹스러운 구절 중 하나는 로마서 12장 1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라… 산 제물이 무엇입니까? 21세기 서구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로마서 12:1의 문맥은 무엇입니까?
로마서는 구속사에 대한 바울의 가장 철저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인류의 죄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그는 인류의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리스도를 소개합니다. 이 때문에 신자들은 죄로부터 자유하고 하나님과의 화평 속에 산다. 그런 다음 그는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유대인의 미래에 대해 설명합니다. 12장의 시작 부분은 바울이 신학에서 신학에 비추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그의 논의를 중심으로 삼는 경첩 역할을 합니다. 12장 1절과 2절은 바울이 12장에서 14장까지에서 준 명령 뒤에 있는 마음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 부분을 건너뛰고 계속 읽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그리스도인의 삶과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우 중요한 점을 놓치게 됩니다. 성경의 많은 내용과 마찬가지로 산 제사의 개념은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의도적인 파기가 필요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 있는 희생'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렇다면 산 제사라는 말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는 성경의 다른 곳에서 그것이 죄를 덮거나 속죄하는 희생을 가리킬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성도들의 모든 죄가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속죄받았다는 말을 여러 곳에서 들었다(히 9:12 고후 5:21 롬 3:24-25, 5:9).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의미에서 "화해"할 것이 없습니다. 또한 바울은 행위에 근거한 구원의 개념을 공개적으로 정죄합니다(갈 3:10-11, 엡 2:9-10).
그것이 의미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했으므로 이제 본문으로 가서 바울이 “산 제사”라는 구절에서 의미하는 바에 대한 단서를 찾아봅시다. 1절 말미를 보면 바울이 산 제사를 영적인 예배로 묘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예배라는 단어는 사역이나 봉사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신약의 맥락에서 희생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출발점을 제공합니다.
신약에서 희생을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은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나 제물입니다. 우리는 빌립보서 4장 18절에서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서 받은 선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기뻐하시는 제사”라고 묘사할 때 이러한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문자 그대로 구약의 의미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을 섬기고 그의 필요를 채워 주님께 “기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사업을 섬겼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이러한 희생은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바울이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헌금이나 봉사로 바치라고 말한 바로 그 사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한 가지 이유는 그러한 희생이 주님의 승인을 얻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신 대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ia).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이나 은총을 얻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결과로 그것을 받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것을 어린 아이를 바라보는 아버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장난감을 여동생과 공유하고, 전등 소켓을 만지지 말라는 아버지의 경고에 순종하고, 가장 표현주의적인 예술가들도 당황할 수 있는 그림을 아버지에게 색칠합니다. 이 모든 것이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그는 행동 때문에 아들을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존경의 단순한 표현을 기뻐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희생물로 사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입니다. 비유에 나오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맡겨져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이미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그분께 사랑과 존경을 드리는 것뿐입니다. 주님께서 이미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우리가 얻으려고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요일 4:10).
살아있는 희생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당연히 우리의 다음 질문은 “나는 어떻게 내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나 섬김으로 살 것인가?”가 될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명령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마음의 태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올바른 동기가 없다면 우리의 선행은 하나님께는 더러운 옷에 불과합니다(이사야 64:6).
주님은 우리가 그분의 사도들에게서 어떻게 동기를 부여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예를 은혜롭게 알려 주십니다. 신자들에게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라는 명령을 기록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생명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이해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바울의 옛 자아와 그가 살았던 삶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이제 그의 생명은 예수님에 의해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생명 주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날마다 살아갑니다.
그런 종류의 의존과 부채는 사람에게 무엇을합니까? 바울은 로마서 1장 1절에서 말합니다.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종…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종으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더 정확하게는 종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사도가 아닙니다. 베드로는 또한 그의 두 번째 서신에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종과 종은 자기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과 다른 신자를 그리스도의 종으로 생각하는 것이 현대인의 감각을 거스르지만 이것이 올바른 사고 방식입니다. 우리는 측량할 수 없는 값으로 사신 바 되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의 피니라. 그의 피 흘림으로 우리는 새 생명으로 살아났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분을 온전히 섬기고 헌신하며 사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희생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로마인들(그리고 우리)에 대한 바울의 격려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산 제물이 된다는 것은 매 순간을 주님께 드리는 제물과 섬김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자기 홍보와 우리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문화에 근본적으로 반대합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야망, 꿈, 선물,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저와 함께 하십시오.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 그 마음으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는 것은 거절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데 전념하며,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어떻게 시작합니까? 답은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아버지 면전으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완전한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산 제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그는 육신으로는 하나님이셨지만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사셨습니다(마 20:28, 빌 2:6-7). 그는 죄를 외치고 주변 문화의 이상을 거부했습니다(마 23:3-36 막 7:5-13, 막 10:5-9). 그의 생각은 아버지의 생각과 완전히 일치했습니다(요 10:30).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항상 행했습니다(요 14:10).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완전한 모범을 보이셨으며 우리가 그 모범에 따라 생활하지 못할 때 언제나 기꺼이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엉망이 될 것이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기 위해 항상 그 자리에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로 살기 위해 노력할 때 이 점에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고방식을 당신이 원하는 것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십시오. 당신에게 당신의 뜻을 보여주고 그것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그에게 요청하십시오. 무엇보다 예수님의 마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예수님을 더 사랑할수록 그분을 닮고자 하는 열망도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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