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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5)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위대하고 고상한 진술을 하였다. 물질적인 면에서 그에게는 유일한 공급자가 있다는 것이었다. 부유한 아버지를 둔 부유한 아들처럼 이렇게 말하였다.

"오직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풍부하니라" (빌 4:18)

그것이 비록 성도들의 도움으로 온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공급이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은 광야에서 식탁을 베풀 수 없다’고 불평했고, ‘물을 줄 수 없다’고 원망했다. 그러나 다윗은 ‘아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다윗의 고백은 어떠한 환경일지라도 여호와가 함께 하신다면 그대의 삶은 잔치집이 될 것이라고 속삭인다.

원수가 누구인가? 단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뿐 아니라 고단한 상황과 힘겨운 일들까지 포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여호와의 채워주심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은과 금이 내게는 없어도,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면 우리는 그분을 항상 자랑할 것이다.

조회수 : 497 , , 작성일 : 2019-05-11 , IP : 121.166.1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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