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라트의 식구들이 한국에 많습니다. 3월 23일 일요집회에는 가이라트의 사촌동생인 <바호드르>가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추석때 같이 만나서 성경세미나 하자고 하였는데 그러겠다고 하는군요.
그는 구리시에서 플스틱병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4월27일경 이 모든 분들이 수원교회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집회 끝나고 자리프 생일 축하해주러 모인답니다.
덩달아 참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군요. 우즈벡식당에서....
린다와 굴리는 집회후 30분 동안 한글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한글교실을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르쳐 줄사람?
한편, 하산은 교회를 잘 나오지 않고 형제자매님들을 피하는 눈치가 보여서 염려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고 있는 린다로 부터 하산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며,
자신은 마호메트를 믿는 무슬림이라고 말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린다가 같이 교회 가자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는 군요. 외국인 전도를 위한 상담때
말씀이 제대로 전달된것 같은데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만한 동기가 제공되지 않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시 하산을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동탄에 성경교제를 신설할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의 품은 이 뜻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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