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0일 "존"아저씨의 귀향을 축하하는 환송회가 있었습니다.
1월7일부터 10일까지 귀향을 얼마 앞두고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상담이 이루어졌는데 존과 그의 사촌 벡조드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것을 시인하였습니다.
환송회에는 자리프도 같이 왔습니다.
하산도 참석하였군요.
그외 우즈벡 사람들이 다수 참여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해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별을 아쉬워하는 존 아저씨
존 아저씨는 "우마르도 교회 데려가세요!" 하며 우마르씨를 걱정해 주었습니다.
1월11일 존과 벡조드는 출국하였습니다.
자리프를 만나면서 다시 만나게 된 <재회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전해주지 못했던 복음을 전해준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존 아저씨는 출국하기 앞서 공항에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3일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난 후에 그동안 자기가 살아오면서 가졌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이제 그 생각을 바꾸었으며 나는 이제 옛날 존이 아니라 새 존이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전해주려고 했었던 복음의 씨인 예수그리스도가 마음에 심겨진 말이라 생각이 드니 기쁩니다.
우즈벡에 가서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길 바라고,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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