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9일(토) 수원교회에서는 광주지역선교를 위한 제 6차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한상덕전도인,박지근 전도인과 추복순자매님,주인숙자매님 그리고
장정미자매님과 상호 선미가 참여하였습니다. 아침 7시출발하여 안성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뒤 광주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궂은 날씨라 비가 오리라 예상헸는데 비가 오지 않고 흐리기만한 날씨입니다.
드디어 서광주톨게이트 도착
도착하여 곧바로 화정동에 사는 종문이와 현이를 만나러 갔습니다.
종문이와 현이는 교제에 참석하고 싶지 않다는 소식이 들린터라 염려스럽습니다.
형제자매님들과 고모되시는 장정미 자매님을 바라보는 표정이 그다지 밝지는 않아
모두들 걱정스러워 했습니다.
종필이는 방안에서 떡볶이 먹고 있었는데 수원에서 고모가 찾아왔는데도
내다보지 않았다는 군요....
이들을 데리고 송정리 모임장소로 향했습니다.
송정리역 근처 도로공사는 마무리 되어 새롭게 단장이 되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우리들의 모임장소 [부산식당]
아버님이 조금 늦은시겠다는 연락이와서 모두들 먼저 식사를 하였습니다.
일찍 주문을 했더니 미리 상을 펴놓고 준비해서 우리를 기다렸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 우리는 요한복음15장을 보면서 하나님과 열매맺는 원리에
대해 말씀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너희는 가지니.....
포도나무는 예수님이며 농부는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우리 영의 아버지인 하나님은 우리가 그 아들 예수님과 붙어있는 가지가 되어야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십니다. 그의 결국은
영원한 멸망인 지옥입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교제생활을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교제에 참삭하기를
원치않는 생각이 자리 잡지 못하게 말씀으로 쳐내야 합니다. 잘못된 생각은 그 생각을
지적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쳐내십시요.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입니다.
붙어 있는 가지는 저절로 열매가 맺힙니다.
붙어있지 않는 가지는 밖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히고 불어 던저 땔감이 됩니다.
열매맺지 못하는 포도 나무의 가지는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아무 필요가 없는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단한 불행입니다.
광주 지역에 계시는 장태명 할아버님과 장종문
그리고 장현이가 이 사실을 깊이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말씀듣는 시간을 마치고 형제자매님들이 더욱 교제에 잘 참석하고 믿음에 거하기를
부탁하며 교제를 마쳤습니다.
교제를 마치고 우리는 광주 상무지구에 사시는 이행호형제님댁을 방문하여
교제의 악수를 나누었습니다.또한 모임 장소도 방문하였습니다.
11년만의 해후는 너무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행호 형제님과 교제를 나누며 광주지역 선교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하나님께 맡기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는 이번이 6회째 방문입니다.
처음 방문하던 시간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이 스쳐 지나갑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니 착잡한 심정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가르쳐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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