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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설교차 목포에 내려왔습니다. 밤11시40분경 목포역에 도착하니 김루성형제님이 마중 나와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둘이 저녁식사후 교회로 가서 지냈는데 이제는 목포에서 가정을 꾸린터라 김루성형제님댁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김루성형제님이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자매님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는것을 보니 보기에 좋습니다. 늦은 밤이지만 약간의 야식을 하고 그동안 있었던 얘기를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이제야 잠자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에 믿음의 가정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의 가정이 주께 헌신된 생활을 할 때 교회가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 형제,자매님들이 든든한 믿음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목포교회 소식은 올라가서 전해드리기로 하고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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