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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요 6:5) 예수님이 광야에서 무리들에게 떡을 먹이신 기적은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사 65:24)이라는 주님의 성품을 보여준다. 우리가 위험을 느끼고 어려움을 감지하기 전에 이미 주님은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다. 엄마의 눈이 어린 아이에게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이 마음을 품으라" (빌 2:1-8) 이것을 알지 못하면 계산기만 두드리는 신앙인이 되고 만다.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시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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